SNS를 알면 '승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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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과의 전쟁, SNS가 최전선이다.

    SNS를 알면 '승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종북과의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탈북한 동포들의 강제북송문제가 불거지면서 탈북자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탈북자 인권문제는 자연스럽게 종북세력에게 옮겨졌습니다. 2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국대사관 건너편 옥인교회 앞의 집회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북자인권, 종북세력에 대한 전쟁의 뇌관을 제공한 곳입니다. 종북과의 전쟁의 시작과 끝도 결국에는 옥인교회 앞마당이 될 것입니다.

     

    SNS의 반격이 있었습니다.

     

    2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국대사관 건너편 옥인교회 앞의 농성은 빠른 속도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탈북자 문제는 늘 무거운 이슈여서 정치권에서 쉬쉬할 정도로 수면 아래에 있었습니다. 수면위로 밀어올린 것은 다름 아닌 SNS였습니다. 종친초세력에게 장악당했던 인터넷의 숨통을 터준 것이 바로 SNS였습니다.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이 거짓세력과 치열하게 맞서 싸운 결과인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 바로 4.11 총선입니다. 완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새누리당의 의석수가 바로 SNS 전쟁의 전리품이었습니다.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SNS는 종친초세력에게 100% 장악당해 있었습니다. 거짓말이 인터넷에 범람하고 있었습니다. 탈북자문제, 종북문제는 감히 거론할 용기있는 정치인도 없었습니다. SNS에서 무차별 매도당했기 때문입니다. SNS에 눈을 뜬 사람들이 거짓세력과 맞서 진실을 전했습니다. 그 힘은 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을 전하는 참여자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SNS는 신이 내린 선물이다"라는 말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탈북인권문제, 종북문제가 본격 거론될 수 있는 밑바탕은 SNS의 힘입니다.

     

    종북과의 전쟁, SNS가 최전선입니다.

     

    거짓이 진실이 되고, 그것을 국민들이 믿게 되는 과정은 천편일률적으로 같습니다. 던지고-받고-부풀리고-나발불면 국민들이 믿게 됩니다. 인터넷에 던져진 거짓말을 종친초 인터넷 언론이 받고 한.경.오(한겨레, 경향, 오마이)가 부풀리고, 정신나간 공영방송이 나발을 불면 되돌릴 수 없이 거짓이 진실이 되고 맙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2008년의 광우폭동이었습니다. 거짓말이 범랑했던 '다음 아고라', '서프라이즈'가 대표적인 곳이었습니다.

     

    거짓말은 던져진 순간에 바로 잡지 못하면 서서히, 혹은 빠르게 받고-부풀리고-나발을 불게 됩니다. SNS가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는 속수무책으로 거짓이 진실을 압도하는 그런 양상이 십수년간 지속되었습니다. SNS는 거짓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바로 거짓말을 던지는 순간에 바로 잡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에 가산점을 준다면서 제시한 한나라당의 SNS역량 계산 수식은 황당한 시츄에이션이기도 했지만, SNS 참여자 수를 늘리는데는 일조했습니다. 공간 확보는 일정 부분 된 것입니다.

     

    SNS를 알면 '승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여자는 늘었지만 SN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종친초들은 SNS 초창기부터 장악해 왔기 때문에 팔로워가 상당한 수준에 이릅니다. 또한 거짓말의 확산 경로를 추적하면 조직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다시 한번 거짓말이 SNS를 넘어 사회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처럼 수면 위로 끌어올린 탈북자 인권문제,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서 SNS를 알아야 합니다.

     

    SNS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종친초들은 그 속성을 알고 합니다. 참여자 숫자가 늘었다고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SNS의 속성을 아는 참여자가 많아야 하고, SNS를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SNS의 넷트웍을 활용할 수 있어야 종친초의 거짓말의 확산을 막고, 종친초들의 거짓말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면 다시 한번 광우난동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신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끝-

     

    [참고]

    인터넷 문화협회(회장, 장원재)에서 "자생초 SNS 아카데미" 정기강좌를 개설했습니다. 퇴근 후에 부담없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주중반, 주말반, 그리고 단체에게는 맞춤형으로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별강좌(SNS와 시민정치)를 통해 SNS의 중요성과 경각심,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정기강좌 선착순 30명.

     

    12.07.04.

    강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