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과이 정상회담

파라과이 정상.."4대강 기술력 도입하고 싶다"

이 대통령, 루고 대통령 여수엑스포 참석 감사 전해
농업-조림분야 협력 확대, 수자원 관리기법 도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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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방한 중인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 강화, 통상·투자, 개발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루고 대통령이 여수세계박람회 ‘파라과이의 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에 대 해 감사를 표하고,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교민과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루고 대통령은 양국간 농업-조림분야 협력이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한국과의 개발협력 확대, 개발경험과 수자원 관리기법 공유 및 우리기업의 대(對)파라과이 투자 유치를 적극 희망했다.

4대강 사업 등에서 보여준 한국의 기술력을 도입하겠다는 요청이다. 내륙 국가인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볼리비아, 우루과이를 연결하는 약 3,000km에 이르는 수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루고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08년 6월 대통령 당선자 신분 이후 두 번째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파라과이는 1962년 6월 15일 수교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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