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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쟁이'와 '민주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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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쟁이'와 '민주惡黨' 
  
趙甲濟   
 
 '진보'의 正體가 從北이고 저질임이 여러 사례로 드러나면서 인터넷 세상에선 '진보쟁이'란 말이 유행중이다. 경멸조이다. '진보 좋아하네, 너희들이 깽판꾼이고 빨갱이 아냐'라는 의미가 함축된 단어이다.
 
 일부 학생들은 '폭행당했다'는 뜻으로 '민주화당했다'고도 한다. '민주투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경찰을 패고, 촛불난동을 벌이고, 국회의원이 최루탄을 의사당에 던지는 것을 목격한 학생들의 뇌리엔 '폭력=민주'라는 인식이 저절로 새겨진 듯하다.
 
 民心의 흐름은 이런 식으로 반영된다. 조갑제닷컴은 2009년에 '민주惡黨'이란 말을 썼는데, '민주화당하였다'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민주주의란 거룩한 이름을 훼손시킨 진보쟁이들과 민주악당들이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씻겨 떠내려가고 있다. 말이 바뀌면 사상이, 사상이 바뀌면 행동이, 행동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머지 않아 '진보세력'으로 위장한 이들이 그 사기적 용어로부터 보복을 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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