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태우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미모의 신부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여자입니다.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란 글과 함께 세 장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이미 속도위반 사실을 밝혔던 김태우는 "우리 딸 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예..딸입니다.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어 예비신부가 품은 아기가 딸이란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예비신부 김애리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재원. 지난해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께 출산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우-김애리 커플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지오디(god) 멤버인 데니안과 손호영이 번갈아 맡을 예정이며 축가 역시 지오디와 절친한 동료 가수들이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