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제작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 마야가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주만호(김명민 분)는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은 달릴 수 없는 페이스 메이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라는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늘 유망주의 그림자에 가려져야만 했던 그가 한번 가슴 속에 품은 '42.195Km 완주'라는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다.

    김달중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조회봉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내년 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