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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30분 경 경기 파주시 두지리의 임진강 장남교 공사현장에서 교량 일부가 붕괴돼 14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장남교 공사현장에서는 전체 교량 길이 593m 중 55m 가량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14명이 15m 아래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콘크리트 상판 작업 중 교량이 붕괴됐다는 현장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