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갈로돈을 소재로 한 미국 영화 포스터.ⓒ
    ▲ 메갈로돈을 소재로 한 미국 영화 포스터.ⓒ

    ‘고대 최강 포식자’라는 이름이 붙은 사진 한 장이 해외 인터넷 매체에 올라와 화제다.

    미국 인터넷 언론인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라이트주립대의 고생물학자인 척 시암파글리오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 상어의 일종인 메갈로돈(카르카로클레스 메갈로돈)이 역대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척 시암파글리오 교수가 밝힌 고대 상어 메갈로돈(Megalodon)은 이름 만큼 무시무시한 이빨이 인상적이다. 메갈로돈이란 ‘커다란(Megal) 이빨(odon)’이란 뜻으로 오래 전 멸종한 선사시대 어류다.

    메갈로돈은 발견된 치아의 크기(약 7인치 이상)를 근거로 15m 이상의 길이에 몸무게는 약 100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엄청난 치아의 크기로 미뤄볼 때 무는 힘이 무려 20톤에 달했을 것으로 학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이 어류는 약 2,500만년 동안 바다 최강의 야수로 군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의 최강 포식자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름 만큼 위압적인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최강의 포식자라는 이름이 그냥 붙은 것이 아니다”

    “정말 무서운 크기다. 상상 이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