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생의 자기결정력과 책임의식 강화"
  • 서울시 교육청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서울시 교육청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1일 오전 11시에 학생들이 스스로 아동·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제1회 정책축제 Be정상회담'을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참여권을 보장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정책을 축제형식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의 장'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권리체험 및 정책의제 부스 '도전 권리골든벨' △청소년들의 끼발산 무대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조희연 교육감가 대담자로 참여하는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에서는 시교육청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교복 입은 시민 프로젝트'가 소개될 에정이다.

    시교육청이 서울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현안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온 것에 대해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및 학생참여단 학생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의견을 나눈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와 학생참여단은 10개 정책의제 부스에서 여러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학업 스트레스 상황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수면권 보장' 등 아이디어가 퍼포먼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학생이 자기결정력과 책임의식을 가진 온전한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의 사회참여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블로그를 통해 알 수 있다. '도전! 권리 골든벨' 사전 신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아동 옹호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