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버전 보기

임현수 아들 기자회견 "부친 건강상태 양호"
北서 풀려난 임현수 "캐나다 국민인 게 자랑스러워"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캐나다서 가족과 재회해 너무 행복"
[노민호 기자]  2017-08-13 15:32:52
글자크기 확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 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 최근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도착해 가족들과 재회했다. 사진은 캐나다 트렌튼 기지에 도착한 임현수 목사가 가족과 재회하는 모습.ⓒ캐나다 'CBC' 보도영상 화면캡쳐

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 최근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도착해 가족들과 재회했다.

英‘로이터’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의 아들 제임스 림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부친이 지금 집에 있다는 것에 우리는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제임스 림은 “부친은 캐나다 정부와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캐나다 국민들에게 감사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캐나다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제임스 림은 임현수 목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서 “부친은 현재 건강하다”면서도 정밀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제임스 림은 “부친은 그가 겪은 모든 일에 비해서 현재 (극복을) 매우 잘하고 있다”면서 “오늘(현지시간 12일) 오전 캐나다 트렌톤 기지에서 집으로 가는 도중 커피와 도넛을 사가자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英‘로이터’에 따르면 제임스 림은 임현수 목사 석방에 대한 북한과의 협상 내용을 밝히지 았았다고 한다.

임현수 목사는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2015년 1월 말 방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억류됐다. 그는 같은 해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 노동교화형(종신 강제노동형)’을 선고받고 북한에 억류됐다.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 등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특사단은 임현수 목사의 석방을 위해 지난 8일 방북했으며, 북한은 9일 임 목사를 ‘병 보석’으로 석방했다.

이후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특사단과 함께 군용기 편으로 일본을 경유,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트렌튼 기지에 도착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플러스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카카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관련기사
이전 페이지 바로가기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