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로고.ⓒ충북도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로고.ⓒ충북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식후원을 하며 명칭과 로고사용이 가능해져 대회 성공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19일“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의 공식후원 명칭 사용과 함께 로고 사용 권한도 부여 받았다”며 “앞으로 대회를 알리는 각종 홍보물과 문서 발송 시 유네스코 공식후원 사실을 알려 대회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엔(UN) 전문기구인 유네스코 산하 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국가위원회로서 1954년 설립 이후 교육, 과학,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사업들을 펼쳐 왔다.

    이번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주제인 “세계 무예의 조화(Harmony of the World Martial Arts)”가 세계 평화와 인류발전을 도모하는 유네스코(UNESCO)의 지향점과 같음에 따라 공식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유네스코의 후원 결정으로 무예마스터십대회는 유네스코 205 회원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금번 대회를 적극 알리고 선수참가를 독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세계 무예 고수들이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