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스와 A6Pⓒ
    ▲ 빅스와 A6Pⓒ

     

    복면 컨셉으로 데뷔한 신인그룹 A6P(에이식스피)가 그룹 빅스와 표절 시비가 일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해당 곡은 A6P의 데뷔곡 'Face Off'와 빅스의 ‘저주인형’이라는 곡이다. 'Face Off'의 도입부 중 19~22초 구간의 ‘가면 속 너를 봤어, 또 다른 얼굴을 봤어’ 의 부분과 ‘저주인형’의 도입부 중 11초~15초 구간의 ‘나를 불러 네가 맘이 아플 때에 내게만 털어놔 누굴 원하는데’ 부분이 흡사하다는 것.
     
    이에 A6P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표절 여부를 세밀히 조사하였으나 표절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표절 의혹만으로도 해당 그룹과 팬들에게 본의아니게 우려를 끼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팬들의 채찍질로 받아들여 A6P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6P는 지난달 20일 첫 싱글 ‘Face Off'를 발표, 방송과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