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혜수의 막내동생 김동희가 MBC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해 화제다.   ⓒ 뉴데일리
    ▲ 김혜수의 막내동생 김동희가 MBC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해 화제다.   ⓒ 뉴데일리

    국민배우 김혜수의 남동생 2명 모두가 탤런트로 활동중인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먼저 첫째 동생 김동현은 이미 오래전 연예계에 데뷔해 다양한 감초 역할을 소화하며 개성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MBC창사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천시원도의 수장 왕윤 역의 김동희가 다름아닌 김혜수의 막내동생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김혜수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른바 '훈남 남매'로 불리며 네티즌의 시선을 '확' 끌어모은 바 있는 김동희는 그동안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선덕여왕은 지난 23일 방송 이후부터 알천 '이승효' 등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며 시청률이 급상승, 29일 방송에는 AGB닐슨 기준 27.8%까지 상승하는 괴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덕여왕은 10화랑을 전면에 내세우며 각각의 캐릭터를 부각시키는데 주력, 시청률 상승의 고삐를 바짝 틀어쥔다는 계획.

    우선 화랑의 수장 풍월주 호재 역에는 고윤후가, 덕만을 괴롭히는 석품 역은 홍경인이, 상기한대로 화랑 왕윤 역에는 김혜수의 막내동생 김동희가 각각 캐스팅돼 극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박의, 필탄, 임종 역에도 이상현, 강지후 등 참신한 얼굴들이 대거 등용돼 10화랑의 다양하고도 개성넘치는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인다는 게 제작진의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