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럽 이미지(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 클럽 이미지(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톱스타 주지훈의 '마약스캔들'과 '장자연 사건' 등으로 연예계에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클럽에서 유명 연예인이 서로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12일자 보도를 통해 "인기 방송인 A씨와 톱 모델 B씨가 심야 난투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면서 "A와 B는 4월 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는데, B의 측근에 따르면 B는 이 싸움으로 치아가 부러지고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활동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 싸움을 목격했던 한 남성은 "처음엔 두 사람이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벌이다 곧바로 주먹이 오가며 싸움을 시작했는데 클럽에 있던 테이블과 의자가 쓰러질 정도로 격렬했었다"면서 "잠시 뒤 두 사람 모두 주위에 미안하단 말 한 마디없이 사라졌다"고 밝혔다고.

    이날 난투극의 주인공(?) 중 A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이며 B는 각종 CF를 비롯해 남성잡지 GQ, 서울컬렉션(SFAA)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톱모델이라고 한국일보는 전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문제의 연예인 A,B에 대해 "LXX, BXX, 혹은 "MXX, BXX 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기도.